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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 부활' 롯데, 6연패 탈출…두산 시즌 첫 연패

작성일: 2016.05.06 21:39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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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호(왼쪽), 조쉬 린드블럼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6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차전에서 7-0으로 이겼다.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7⅓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2승째를 챙겼고, 짐 아두치가 일찍이 결승 홈런을 때리며 힘을 보탰다. 롯데는 시즌 성적 13승 17패를 기록했다.

아두치가 기선을 제압하는 솔로포를 날렸다. 1회 선두 타자로 나선 아두치는 두산 선발투수 장원준의 3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오른족 담장을 넘겼다. 2사 1, 2루에서는 강민호가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날리면서 2-0으로 달아났다.

김문호가 다시 공격 물꼬를 텄다. 김문호는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렸다. 손아섭이 볼넷을 얻은 뒤 최준석이 우중간 적시타를 날리며 한 점을 벌렸다. 2사 만루에서는 문규현이 침착하게 볼을 골라 밀어내기 볼넷으로 4-0이 됐다.

정훈이 쐐기를 박았다. 정훈은 8회 1사 3루에서 중견수 뒤로 빠지는 적시 2루타를 날렸다. 2사 1, 3루 손아섭 타석 때는 두산 4번째 투수 함덕주의 폭투에 힘입어 정훈이 홈을 밟았다. 9회 2사 1루에서는 문규현이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때리면서 끝까지 두산을 괴롭혔다.

한편 두산은 올 시즌 처음으로 연패에 빠졌다. 아울러 시즌 첫 영패였다. 5일 LG 트윈스와 시즌 2차전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7-8로 진 뒤 2연패다. 장원준이 5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패(4승)를 떠안았고, 지난 2경기에서 40안타를 몰아쳤던 타선은 5안타로 다소 잠잠했다. 두산은 시즌 성적 19승 1무 8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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