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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켈리 연속 5이닝 투구 75G로 끝…3이닝 7실점

작성일: 2022.08.05 20:0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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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 ⓒ곽혜미 기자
▲ 켈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장발 에이스' LG 케이시 켈리가 연속 경기 5이닝 투구를 75경기에서 마감했다. 

켈리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3이닝 8피안타(1홈런) 1볼넷 7실점에 그친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렇게 2020년 5월 16일 키움전에서 시작한 연속 5이닝 투구 기록이 막을 내렸다. 켈리는 직전 등판인 지난달 28일 SSG전에서 8이닝 4실점하면서 75경기 연속 5이닝 투구를 기록했다. 

1회를 볼넷 하나로 마쳤지만 2회에는 타자일순을 허용했다. 2사 후 6타자 연속 피안타로 무려 7점을 내줬다. 

켈리는 2회 선두타자 김혜성에게 좌전 안타를 줬지만 김휘집을 삼진, 송성문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문제는 2사 후였다. 2사 3루에서 이지영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실점했다. 박준태에게는 12구 승부 끝에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적시 2루타를 내줬다. 

이후 김준완에게도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김태진에게 좌전안타를, 이정후에게 2타점 3루타를 맞고 실점이 5점까지 늘어났다. 

푸이그에게는 좌중간 담장을 넘는 2점 홈런까지 맞았다. 낮게 들어간 슬라이더였지만 푸이그의 방망이에 제대로 걸렸다. 추정 비거리 126.1m 대형 홈런이었다. LG는 2회가 길어지자 불펜에 투수를 대기시켰다. 켈리는 3회까지 마운드를 지키고 4회 진해수로 교체됐다. 

4회초 현재 LG가 4-7로 끌려가고 있다. 3회말 공격에서 김현수의 시즌 20호 3점 홈런이 터졌다. 김현수는 전반기 마지막 날인 지난달 14일 KIA전 이후 11경기 만에 첫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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