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고척] 김원중 없는데 최준용마저 이탈…롯데 마무리 고심 깊어진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마무리 투수에 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최준용의 몸 상태에 관해 전했다.
서튼 감독은 “최준용은 팔꿈치 통증으로 말소됐다. 10일의 회복기간 뒤 다시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통증은 참고 경기를 뛸 수 있는 정도다. 그래서 참고 등판했다. 괜찮은 날도 있었지만, 통증이 올라오는 날도 있었다.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해 말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준용은 올 시즌 초반 늑골 부상으로 이탈한 김원중을 대신해 마무리 투수를 맡았다. 4월 한 달간 9세이브 14⅔이닝 평균자책점 1.23으로 제 몫을 했지만, 이후 부진한 경기력이 계속됐다.
최근 8일 LG 트윈스전에는 첫 타자 박해민을 스윙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팔꿈치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지난해(어깨 견갑하근 파열)에 이어 최준용은 또다시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게 되며 롯데는 마무리 투수에 관한 고민을 멈출 수 없게 됐다.
김원중도 코로나19 이슈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상황, 서튼 감독은 마무리 투수에 관해 “기다려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대화도 충분히 하고 있다. 여러 가지 옵션을 두고 시나리오를 짰다. 경기가 시작하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경기에서는 김도규가 9회 1사 1,2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야시엘 푸이그(2루수 뜬공)와 김휘집(스윙 삼진)을 돌려세우며 생애 첫 세이브를 기록하게 됐다.
서튼 감독은 “김도규는 올 시즌 가장 꾸준하게 던지는 불펜 투수 중 한 명이다. 어제(10일) 우리 팀의 계획은 8회 구승민, 9회 최준용이었다. 김도규도 준비는 하고 있었다. 김도규가 준필승조로서 역할을 해줬기 때문에 그 순간 가장 좋은 선택이었다. 쉽지 않은 상황에서 김도규가 잘 막아줘서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고 얘기했다.
한편 롯데는 에이스 찰리 반즈(9승9패 142⅔이닝 평균자책점 3.09)를 등판시켜 키움전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이대호는 휴식 차원에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경기 후반 특급 조커로서 대기한다.
◆롯데 선발 라인업
신용수(좌익수)-황성빈(우익수)-한동희(3루수)-잭 렉스(지명타자)-정훈(1루수)-김민수(2루수)-한태양(유격수)-강태율(포수)-장두성(중견수)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