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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준형, 3번째 5이닝 투구…5⅓이닝 3실점

작성일: 2016.05.12 20:3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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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이준형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오른손 투수 이준형이 올 시즌 3번째로 5이닝을 버텼다. 

이준형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4피안타 4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공 95개를 던졌고 6회 1사 1루에서 유원상으로 교체됐다. 

경기 전 양상문 감독은 "1회가 가장 어려울 거다"고 했다. 이준형의 올 시즌 1회 평균자책점은 5.40이었다. 선두 타자 배영섭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포수 최경철의 도움으로 위기를 피했다. 박해민을 삼진 처리한 뒤 배영섭의 2루 도루를 최경철이 막았다. 2회에는 공 10개로 삼자범퇴.

고비를 넘는 듯했던 이준형은 3회 선취점을 내줬다. 선두 타자 조동찬이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것이 빌미가 됐다. 2사 이후 박해민을 볼넷, 구자욱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낸 뒤 만루에서 폭투로 실점했다. 2사 만루에서 이승엽을 1루수 땅볼로 잡고 추가 실점은 면했다.

1-1 동점이 된 4회에는 2사 이후 9번 타자 김재현에게 적시타를 맞고 다시 리드를 내줬다. 3, 4회 모두 2사 이후 실점한 이준형은 5회 2사 3루에서 이승엽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이닝을 매듭 지었다. 6회에는 선두 타자 이지영을 3루수 땅볼로 잡고, 백상원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교체됐다. 바뀐 투수 유원상이 백상원의 득점을 허용했다. 

이준형은 지난 5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7.06을 기록했다. 5이닝 이상 투구는 지난달 15일 대전 한화전, 29일 잠실 kt전에 이어 12일이 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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