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상 출신' 린스컴, SF·CWS 등 영입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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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 시간) '지난 겨울 선발투수로 뛰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벗은 린스컴이 여러 구단에 관심을 받고 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LA 에인절스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친정팀' 샌프란시스코도 영입 목록에 그의 이름을 올려놓았다. 현재 이 세 팀이 린스컴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말했다.
린스컴은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르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전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생각이 다르다. 린스컴을 롱 릴리프나 클로저 바로 앞에 등판하는 셋업맨 노릇을 맡아 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러한 양측의 의견 차이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린스컴의 샌프란시스코 복귀는 가능성이 그리 크지 않다는 게 미국 언론의 분석이다.
에인절스는 '1선발' 개럿 리차즈를 비롯해 앤드루 히니 등 선발진에 부상 선수가 많다. 화이트삭스는 최근 방출한 베테랑 왼손 투수 존 댕스의 빈자리를 린스컴이 메워 주길 바라고 있다. 두 팀 모두 샌프란시스코와 달리 '선발 린스컴'을 원한다는 점에서 영입 경쟁에서 한 발 앞서 있다.
린스컴은 2008~2009년 2연속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거머쥐었던 2000년대 후반 최고의 선발투수였다. 올스타에 4번 뽑혔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3차례 경험했다. 빅리그 통산 108승 83패 평균자책점 3.61을 수확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고관절 수술을 받고 이후 재활에만 전념했다. 지난 6일 애리조나에서 투구 연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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