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철볼'. 제공| 채널A
▲ '강철볼'. 제공| 채널A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강철국대’ 14인이 벼랑 끝에서 고등학교 피구팀과 세 번째 평가전에 들어간다. 

4일 방송되는 채널A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에서는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강철국대’ 14인이 마산무학여고에서 진행된 혹독한 전지훈련 후, 세 번째 평가전을 속전속결로 이어나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실전 경험이 부족한 ‘강철국대’ 팀은 마산무학여고 팀이 준비한 맞춤형 전지훈련을 통해 기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며칠 후 ‘강철국대’ 팀은 한결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세 번째 평가전 상대팀인 대천고 피구부와 마주한다. 이 자리에서 ‘강철국대’는 “창단 4개월 만에 학교 스포츠클럽에서 우승했다”는 대천고 감독의 소개에 급격히 술렁이며 걱정한다. 

더욱이 대천고 피구부는 “경기에서 이길 확률은 70%”라는 ‘강철국대’ 팀의 예상에 “우리는 100%”라고 받아쳐, 시합 전부터 거친 신경전이 이어진다. “승리가 간절하다”는 ‘강철국대’ 멤버들의 바람처럼,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3차 평가전에 임한 ‘강철국대’ 팀이 과연 대천고와의 경기에서 첫 승리를 따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1, 2차 평가전에서 0:2로 완패한 ‘강철국대’ 팀이 그야말로 심기일전하는 자세로 3차 평가전에 임하며 어느 때보다도 팽팽한 경기가 이어진다. 전지훈련을 함께한 마산무학여고 선수들이 관객석에 자리해 우렁찬 응원을 건네는 가운데, ‘강철국대’ 팀이 스포츠클럽 우승팀 대천고를 상대로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강철볼’ 7회는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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