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벨벳 웬디 ⓒ곽혜미 기자
▲ 레드벨벳 웬디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슬기를 위해 안대 투혼을 발휘했다. 

웬디는 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슬기 첫 솔로 미니앨범 '투애니에잇 리즌스'(28 Reasons) 기자간담회에 안대를 쓰고 나타났다.

웬디는 "'왜 안대를 쓰고 있지'라고 생각 하실텐데, 다래끼가 났다"고 밝혔다.

이어 "슬기의 솔로 기자간담회이기 때문에 눈에 흙이 들어가더라도 참석하고 싶어서 안대를 쓰고 하고 나왔다"면서 "보기 불편하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슬기는 이날 오후 6시 첫 솔로앨범 '투애니에잇 리즌스'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그루비하고 묵직한 베이스와 휘파람 소리가 시그니처인 팝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좋아하는 상대를 향한 순수한 관심과 짓궂은 장난기를 모두 가진 선과 악이 공존하는 캐릭터가 등장, 우리의 관계를 둘러싼 수많은 이유들에 대한 궁금증을 던져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데드 맨 러닝'(Dead Man Runnin'), '배드 보이, 새드 걸'(Bad Boy, Sad Girl)(Feat. BE'O), '애니웨어 벗 홈'(Anywhere But Home),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크라운'(Crown) 등 6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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