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타우로'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UFC 명예의 전당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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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미노타우로'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40, 브라질)가 UFC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
미국 스포츠 매체 폭스 스포츠에 따르면 UFC는 오는 7월 1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엑스포에서 노게이라의 명예의 전당 헌액을 발표할 예정이다.
2003년 켄 샘락을 시작으로 16일 현재 UFC 명예의 전당에 올라 있는 파이터는 지난해 BJ 펜까지 모두 16명이다. 이 가운데 UFC에서 챔피언을 지낸 적이 없는 선수는 스테판 보너가 유일하다.
노게이라는 프라이드와 UFC에서 모두 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살아 있는 전설'이다. 통산 전적은 46전 34승 1무 10패 1무효다. 34승 가운데 21승을 서브미션으로 장식한 '주짓수 매지션'이다.
UFC에서는 5승 6패로 승리보다 패배가 더 많지만, 매 경기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08년 팀 실비아를 길로틴 초크로 이기며 헤비급 잠정 챔피언에 올랐다.
노게이라는 지난해 8월 UFC 파이트 나이트 77 대회를 끝으로 16년을 이어 온 프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지난해 11월 UFC 서울 대회 홍보를 위해 방한해 "UFC 발전을 위해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쌍둥이 동생인 안토니오 호제이로 노게이라는 선수 생활을 이어 가고 있다. 15일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열린 UFC 198에서 패트릭 커민스를 만나 1라운드 4분 52초 펀치 TKO승했다. 통산 전적은 22승 7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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