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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맨파' 바타 지원사격…ATBO, 21세기 화랑의 '애티튜드'로 컴백[종합]

작성일: 2022.10.26 15:28 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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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BO. 제공|IST엔터테인먼트
▲ ATBO. 제공|IST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신인 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21세기 화랑의 멋을 담은 신곡으로 돌아왔다.

ATBO는 26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더 비기닝: 시작'(The Beginning: 始作) 쇼케이스를 열었다.

ATBO는 에이핑크, 더보이즈 등이 소속된 IST엔터테인먼트에서 약 4년 반 만에 선보인 보이그룹으로, 지난 7월 첫 번째 미니앨범 '더 비기닝: 개화'(The Beginning: 開花)로 데뷔했다. 

3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ATBO는 "빠르게 다시 찾아뵙게 돼 행복하다. 전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게 됐으니 많은 기대해달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진정한 '나'를 찾는 여정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ATBO는 '21세기 화랑'으로 변신, 끊임 없는 수련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동양적인 멋으로 그려냈다.

화랑 콘셉트를 내세운 이유에 대해 석락원은 "화랑이 수련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그런 모습을 우리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면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 ATBO. 제공|IST엔터테인먼트
▲ ATBO. 제공|IST엔터테인먼트

앨범에는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를 비롯해 '타밍 투 고!'(Time To Go!), '매직'(MAGIC), '부스트'(Boost), '더 웨이'(The Way), '굿 바이브 온리'(Good Vibes Only)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됐다. 

이번 컴백 멤버들이 강조한 부분은 높아진 앨범 참여도다. 오준석과 김연규는 수록곡 '매직'(MAGIC) 작곡에 이름을 올렸고, 배현준과 류준민은 다수의 수록곡 작사에 참여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은 데뷔 앨범보다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아진 만큼 우리의 진짜 이야기를 담았다"면서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달라"고 당부했다. 류준민은 앨범 만족도에 대해 "70% 정도"라며 앞으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도 드러냈다.

▲ ATBO 오준석. 제공|IST엔터테인먼트
▲ ATBO 오준석. 제공|IST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애티튜드'는 강렬한 808베이스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의 조화가 인상인 곡. "평범함으로는 부족해 다양한 자세로 네 시선을 훔쳐" "절대 멈추지 말고 보여줘" 등 나만의 멋과 자세를 받아들이라는 가사는 ATBO의 자신감을 표현한다.

화려한 참여진도 눈길을 끈다. '애티튜드'는 최근 KBS2 '리슨업'을 '스타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한 작곡가 김승수가의 곡. 뮤직비디오는 스트레이키즈, 몬스타엑스 등 K팝 톱 아티스트들과 합을 맞춰온 VIA 정지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 ATBO 원빈. 제공|IST엔터테인먼트
▲ ATBO 원빈. 제공|IST엔터테인먼트

안무는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 중인 위댐보이즈 리더 바타가 참여했다. 멤버들은 "'애티튜드'의 포인트 안무는 후렴 '코쓱춤'"이라고 소개하며 "바타 선생님의 안무는 힘을 빼고 느낌을 담아 춰야 했다. 처음 안무를 받았을 때, 데뷔곡과 다른 느낌이라 적응하는데 어려웠다. 계속 선생님과 함께 하고 멤버들과 연습하며 발전시켜 나간 것 같다"고 연습 과정을 전했다.

ATBO는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데뷔곡 '모노크롬'(Monochrome)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상위권이 진입한데 이어, 최근 '2022 아시아 모델 어워즈' 가수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이들은 "연말에도 신인상을 더 받고 싶다"며 욕심을 내비쳤다. 

▲ ATBO 석락원. 제공|IST엔터테인먼트
▲ ATBO 석락원. 제공|IST엔터테인먼트

'개화', '시작'으로 '더 비기닝'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는 ATBO가 다음에 들려줄 이야기는 무엇일까. 오준석은 "다음 앨범 발매는 내년이 될 텐데, 그 때는 멤버 모두 성인이 된다. 성인이 돼서 느끼는 감정들을 풀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4세대 아이돌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ATBO가 내세운 자신들만의 차별점은 '갓포먼스'(갓+퍼포먼스)와 음악적 역량이다. 멤버들은 "퍼포먼스에 많이 공을 들이고 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달라"면서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ATBO는 이날 오후 6시 앨범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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