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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 첫 실전 등판…'평균 시속 129km'

작성일: 2016.05.20 16:47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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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꿈치 수술을 한 한화 배영수는 재활하고 있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한화 이글스 오른손 투수 배영수(35)가 올 시즌 첫 실전 등판에 나섰다.

20일 경기장에 돌아온 김성근 감독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서산에 있는 배영수의 재활 단계에 대한 질문을 받자 "오늘(20일) 2군에서 던졌다"면서 "평균 구속 129km를 던진 것으로 안다"고 했다.

김성근 감독이 말한 대로 배영수는 이날 서산에서 경희대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2이닝동안 공 32개를 던지며 4피안타 2실점했다. 최고 시속은 131km를 찍었다.

프로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지난해 배영수가 기록한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40.7km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한화에 FA 계약으로 입단한 배영수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32경기에 등판해 101이닝을 던지며 4승 11패 평균자책점 7.04를 기록했다.

팔꿈치 통증을 안고 있던 배영수는 시즌을 마치고 재활 대신 수술을 선택했고, 올 시즌을 재활군에서 출발했다.

한편 한화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사이드암스로 투수 정재원을 말소하고 송신영을 1군으로 올렸다. 송신영으로서는 1군 첫 등록이다. 김성근 감독은 "좋아진 것 같다. 중간에서 쓸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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