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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FC] 김명구, 하오지아하오 파운딩 TKO로 한중전 승리

작성일: 2016.05.22 18:57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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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구가 TOP FC 11 언더 카드 마지막 경기에서 파운딩 연타로 중국의 하오지아하오를 꺾었다. ⓒ스포티비뉴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올림픽홀, 이교덕 기자] TOP FC 밴텀급 파이터 김명구(옥타곤 멀티짐)가 하오지아하오(중국)를 파운딩 연타로 꺾고 한중전에서 이겼다.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TOP FC 11 언더 카드 메인이벤트에서 김명구는 빠른 미들킥과 하이킥으로 거리를 잡는 하오지아하오에게 클린치 싸움을 걸었다. 펜스로 하오지아하오를 밀어붙이고 니킥으로 복부를 노렸다. 등 뒤로 돌아가 테이크다운하고 백 포지션을 잡은 뒤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했다.

2라운드에도 김명구의 클린치 작전은 계속됐다. 넥 클린치를 잡고 니킥을 차올렸고, 하오지아하오의 목에 길로틴 초크를 걸었다. 백 포지션에서 초크로 압박한 김명구는 톱 포지션으로 올라가 파운딩 연타를 퍼부었다. 2라운드 4분 58초에 심판이 경기를 끝내 김명구가 TKO승했다.

웰터급에서 김율(부산 팀매드)이 박건한(익스트림 컴뱃)에게 2라운드 1분 30초 파운딩으로 TKO승했다. 1라운드 정타를 맞고 휘청거리기도 했으나 회복하고 2라운드 펀치 교환에서 박건한을 그로기로 몰고 포지션에서 펀치로 경기를 끝냈다.

데뷔 후 2연패에 빠져 있던 손도건(팀 몹)은 전형주(팀 에이스)와 난타전 끝에 3라운드 강력한 하이킥에 이은 파운딩 연타로 TKO승했다. 손도건은 "2연패하고 위로의 말만 들었는데 이제 승리해 축하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자신감을 많이 잃었는데 동료들이 날 많이 믿어 줘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프로 2전째인 라이트급 신인 '섹시 킹콩' 송규호(울산 팀매드)는 19승 1무 11패 베테랑 우하오티안(중국)의 그래플링에 밀렸다. 타격전에선 펀치를 더 많이 맞혔다. 탱크처럼 밀고 들어가며 뻗는 연타는 강력했다.

그러나 우하오티안이 노련했다. 1, 2라운드 테이크다운을 빼앗고 점수를 딴 후 3라운드에는 아웃 파이팅을 펼치며 송규호의 난타전 흐름에 말려들지 않았다. 우하오티안은 3라운드 종료 3-0(30-28,30-28,29-28) 판정승하고 20승 고지를 밟았다. 

이 대회 유일한 중일전에서 얀시보(중국)가 우에야마 도모아키(일본)에게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이겼다. 2라운드 암 트라이앵글 초크에 걸려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3라운드 백 포지션을 잡고 초크를 잡아 우에야마에게 탭을 받았다. 

여성 54kg 계약 체중 경기에서 장웰리(중국)가 타격전을 이어 가려는 엘리스 아델린(루마니아)을 그라운드로 끌고 가 파운딩 세례를 퍼붓고 2라운드 4분 41초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경기를 끝냈다.

데뷔전을 가진 이현수(팀 아톰)는 100kg 계약 체중 경기에서 테리젠레(중국)의 척추를 팔꿈치로 가격해 2라운드 2분 30초에 반칙패했다.

TOP FC 11 메인 카드 7경기는 저녁 6시 50분 SPOTV2,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 TV가 생중계한다.

■ TOP FC 11 언더 카드 결과

[밴텀급] 김명구 vs 하오지아하오
김명구 2라운드 4분 58초 파운딩 TKO승

[웰터급] 김율 vs 박건한
김율 2라운드 1분 30초 파운딩 TKO승

[밴텀급] 손도건 vs 전형주
손도건 3라운드 3분 9초 하이킥-파운딩 TKO승

[라이트급] 송규호 vs 우하오티안
우하오티안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30-28,30-28,29-28)

[페더급] 우에야마 도모아키 vs 얀시보
얀시보 3라운드 3분 11초 리어네이키드초크 서브미션승

[여성 54kg 계약 체중] 엘리스 아델린 vs 장웰리
장웰리 2라운드 4분 41초 리어네이키드초크 서브미션승

[100kg 계약 체중] 이현수 vs 테리젠레 
테리젠레 2라운드 2분 30초 반칙승(이현수 척추 팔꿈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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