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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FC] 곽관호, 타이틀 1차 방어 성공…9전 전승 가도

작성일: 2016.05.22 22:37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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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관호(왼쪽)는 알프데킨 오즈칼리치를 꺾고 TOP FC 밴텀급 챔피언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올림픽홀, 김건일 기자] TOP FC 밴텀급 챔피언 곽관호(26, 코리안 탑팀/㈜성안세이브)가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곽관호는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TOP FC 11 메인이벤트 알프데킨 오즈칼리치(30, 터키)와 경기에서 5라운드 종료 전원 일치 판정승(49-48,49-47,49-47)으로 이겼다.

곽관호는 빠른 스피드가 일품이다. 쉴 새 없이 스텝을 밟으며 상대 방어를 무위로 돌린다. 펀치는 물론 킥 위력도 상당하다. 단단한 실력을 바탕으로 2013년 12월 데뷔 이후 단 한번도 지지 않았다. 경기력만큼은 당장 UFC에 진출해도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1라운드 KO승리를 예고한 곽관호는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돌진했다. 특유의 재빠른 스텝을 밟으며 상대 가드를 무력화한 뒤 정확한 펀치를 여러 차례 꽂았다. 틈틈이 '찰싹'하는 소리와 함께 적중하는 로킥은 채찍같았다.

UFC 출신인 오즈칼리치도 만만치 않았다. 지치지 않는 체력을 앞세워 반격했다. 2라운드에서 강한 펀치를 곽관호의 얼굴에 적중했다. 라운드가 흘러도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3라운드 때 강한 펀치를 맞은 곽관호는 잠시 주춤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곽관호는 4라운드부터 재정비했다. 펀치와 함께 로킥, 미들킥을 여러 차례 적중하면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5라운드에는 오즈칼리치 얼굴에 라이트 훅 정타를 여러 번 꽂았다. 오즈칼리치의 태클을 방어에 성공하면서 승세를 굳혔다.

타이틀을 지킨 곽관호는 9연승을 이어 갔다. 오즈칼리치는 4연패에 빠졌다. 종합격투기 전적은 9승 5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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