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방송 장면. 제공| SBS PLUS, ENA PLAY
▲ '나는 솔로' 방송 장면. 제공| SBS PLUS, ENA PLAY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나는 솔로' 11기에서 또 한 번의 오열 사태가 발발한다.

7일 방송하는 SBS PLUS와 ENA PLAY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편지를 읽고 연이어 눈물이 터진 현숙과 영숙의 반전 상황이 그려진다.

이날 현숙은 슈퍼 데이트를 앞두고 자신을 물론, 룸메이트 솔로녀들의 몫까지 센스 있게 챙긴 한 솔로남의 아침 선물을 받는다. 체력 보충을 위한 비타민까지 준비한 솔로남의 센스에 현숙은 감동한다. 

앞서 영호에게 직진을 선언한 현숙은 다른 솔로남의 절절한 어필에 깊은 고민에 빠진다. 그런데 얼마 뒤 영호는 현숙에게 직접 쓴 손 편지를 선물로 안기고 현숙은 읽자마자 눈물을 쏟아낸다. 

현숙에 이어 영숙도 눈물을 쏟는다. 어두운 표정으로 편지를 읽던 영숙은 이마를 짚고, 숙소로 옥순이 들어오는 것도 모른 채 오열한다. 깜짝 놀란 옥순은 휴지를 가져와 영숙을 달래주고, 영숙은 쉽사리 눈물을 멈추지 못한다.

지난 방송에서 "다시 첫날로 돌아가고 싶다"며 펑펑 우는 영숙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영숙이 누군가의 편지를 읽고 눈물을 쏟는 장면이 더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솔로나라 11번지' 오열 사태 전말은 이날 10시 30분 SBS PLUS, ENA PLA '나는 솔로'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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