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제공| 202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 방탄소년단. 제공| 202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202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타모니카에서 개최된 ‘2022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그룹’, ‘올해의 콘서트 투어’, ‘올해의 컬래버레이션 송’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들은 ‘올해의 그룹상’ 부문에서 2020년부터 3년 연속 트로피를 거머쥐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재차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로 ‘올해의 콘서트 투어’ 부문을 수상했다.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라스베이거스 등 3개의 도시에서 총 11회 개최된 이 공연은 약 45만 8000명의 관객을 모아 미국 빌보드 박스스코어 ‘톱 투어’ 부문 4위를 기록했고, 빌보드가 1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년 연말 결산 차트에서 ‘톱 투어’ 27위에 랭크됐으며,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는 ‘톱 박스 스코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 발표된 정국과 찰리 푸스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올해의 컬래버레이션 송’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곡은 빌보드의 2022년 연말 결산 차트에서 ‘빌보드 글로벌 200’ 106위,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3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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