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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효정, 면전에서 허영만 저격 "입맛 까다로운 사람 짜증"('백반기행')

작성일: 2022.12.16 14:20 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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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효정. 제공|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 반효정. 제공|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배우 반효정이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인간적 매력을 드러낸다.

16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데뷔 58년 차에 '첫 교양 출연'에 나선 배우 반효정과 함께 겨울 서해의 맛을 찾아 충남 보령으로 떠난다.

반효정은 1964년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해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대본 없이 카메라 앞에 서는 건 난생처음"이라는 그는 그동안의 신비주의를 벗어 던지고 '인간 반효정'의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반효정은 미식과는 거리가 먼 친근한 입맛을 공개한다. 그는 "가리는 음식 없이 다 잘 먹는 편"이라며 심지어는 "평소 김치, 나물, 육개장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며 지낸다"고 밝혀 소탈함을 뽐낸다. 

이어 "입맛 까다로운 사람을 보면 짜증이 난다"는 반효정의 말에 식객 허영만이 뜨끔해 '내가 그런 사람'이라고 자수한다. 본의 아니게 반효정이 식객을 저격한 모양새가 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6살 연상의 극작가와 결혼한 반효정은 부부 금실의 비밀이 '부부싸움을 할 때 꼭 극존칭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밝힌다. 아울러 반효정은 케케묵은 일화까지 꺼내 잘못을 따지고는 했는데, 이내 남편의 제안에 "'부부싸움은 이렇게 하는 거구나'라며 큰 깨달음을 얻었다"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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