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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LG전 7이닝 무실점…시즌 최다 117구

작성일: 2016.05.27 20:4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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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유희관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두산 왼손 투수 유희관이 올 시즌 1경기 개인 최다 투구수를 기록하며 7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유희관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8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두 번째 '더그아웃 시리즈' 등판이다. 지난 4일 LG전에서는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두 번째 등판 결과는 더 좋았다.

1회 투구수가 20개로 조금 많았지만 2사 1, 3루에서 실점을 막았다. 팀 타선이 1회부터 3점을 내면서 여유 있게 투구할 수 있는 여건이 됐다. 2회는 삼자범퇴로 막았고, 3회와 4회 안타를 하나씩 맞았지만 모두 2사 이후였다.

무사 혹은 1사에서 주자를 내보낸 것은 1회 이후 5회와 7회가 있었다. 5회에는 1사 이후 손주인에게 볼넷을, 7회에는 무사에서 오지환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다. 이때 모두 후속 타자에게 내야 땅볼을 유도한 덕분에 주자를 2루에서 잡았다. 

유희관은 7회 1사 1, 2루로 두 번째 실점 위기를 맞았다. 여기서 박용택을 중견수 정수빈의 호수비로 잡고, 임훈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실점을 저지했다. 투구수 117개, 15일 넥센전 112개를 넘는 올 시즌 1경기 최다 투구수를 기록했다. 

두산은 5-0 앞선 8회 윤명준을 마운드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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