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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유희관, 올 시즌 최고 투구로 6연승 'ERA 4.12'

작성일: 2016.05.27 21:1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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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유희관이 올 시즌 6연승을 달렸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유희관이 올 시즌 최고의 투구로 개인 6연승을 달렸다. 시즌 6승 무패, 평균자책점은 4.12까지 낮췄다.

유희관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7이닝 8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산이 5-1로 이기면서 팀 4연승, 유희관에게는 시즌 6승째가 돌아갔다. 앞서 올 시즌 5전 전승이었던 유희관은 6승으로 이 부문 공동 2위 그룹에 합류했다.

7이닝 9피안타 2볼넷 5실점을 기록한 LG 선발투수 류제국과 피안타, 볼넷 개수는 비슷했다. 그러나 2사 이후 위기 상황을 넘기는 과정이 완전히 달랐다. 유희관은 피안타 8개 가운데 5개를 2사 이후에 맞았지만, 연속 안타를 맞지 않으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유희관은 올 시즌 처음으로 7이닝 이상-무실점 경기를 했다. 지난달 22일 한화전과 28일 SK전에서 7이닝을 던진 적은 있지만 1실점이 있었다. 지난달 15일 삼성전 6⅔이닝 무실점이 이번 LG전 전까지 최고 성적이다. 4.67이었던 평균자책점을 4.12까지 내렸다.

더불어 10번째 등판에서 1경기 최다 투구 수를 기록했다. 5-0 앞선 7회 1사 1, 2루에서 박용택과 임훈을 범타 처리했고, 여기까지 공 117개를 던졌다. 앞서 15일 넥센전 112구가 최고였다. 

패스트볼이 48개로 가장 많았고, 슬라이더(37개)와 체인지업(25개)을 고루 섞었다. 최고  시속 105km, 최저 93km가 찍힌 슬로 커브 7개도 던져 타이밍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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