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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구 역투' 소사, 두산전 7⅔이닝 3실점

작성일: 2016.05.28 19:3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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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헨리 소사 ⓒ SPOTV NEWS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오른손 투수 헨리 소사가 8이닝 역투했지만 승리 요건을 채우지 못했다. 

소사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⅔이닝 9피안타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컨디션도 올라오고 있다"는 그의 이야기처럼 흘러간 경기였다. 그러나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에서 내려오면서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4회까지 피안타가 단 2개였고, 안타를 맞은 뒤에는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쉽게 경기를 풀었다. 2회에는 1사 1루에서 닉 에반스가 3루수 병살타를, 4회에는 역시 1사 1루에서 민병헌이 유격수 병살타를 쳤다. 소사는 4회까지 공 45개만 던졌다.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도 4회까지 실점하지 않은 가운데, 0의 균형은 5회 깨졌다. 소사가 2사 1루에서 김재환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고 선취점을 빼앗겼다. 좌익수 이병규(7)의 수비가 매끄럽지 않았다. 발이 빠르지 않은 1루 주자 양의지가 1루에 가볍게 들어왔다.

팽팽한 경기에서 먼저 점수를 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6회 2사 2루와 7회 무사 1루 모두 무실점으로 넘겼다.

7회까지 공 91개를 던진 소사는 8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오재원과 민병헌에게 적시타를 맞고 추가점을 빼앗겼다. LG는 8회 무사 1, 2루에서 득점에 실패한 뒤 곧바로 실점하면서 승세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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