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스페셜 포스터. 제공| tvN
▲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스페셜 포스터.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일타 스캔들'이 전도연, 정경호의 커플 투 샷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은 25일 블랙 커플룩을 입고 있는 남행선(전도연), 최치열(정경호)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트에서 남행선은 극 중에서 봐왔던 평소 스타일과는 180도 다른, 드레스 업을 한 자태가 시선을 강탈한다. 이에 맞춰 치열 역시 블랙 슈트를 갖춰 입어 완벽한 블랙 커플룩을 완성한 두 사람. 이들이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만으로도 한층 높아지는 설렘 지수가 보는 이들까지 미소를 짓게 만든다.

블랙 스타일로 제대로 갖춰 입은 두 사람 앞에는 진수성찬이 차려져 있다. 앞치마를 걸치고 있는 행선의 모습에서 그녀가 손수 준비한 음식들이라는 것을 짐작게 한다. 그 옆의 치열은 자신이 유일하게 즐기면서 먹을 수 있는 행선의 진수성찬을 앞에 두고 한껏 만족스러운 표정이다. 

그런가 하면 행선의 앞에 수북이 쌓여 있는 문제집들도 눈길을 끈다. 해이(노윤서)를 위해 열혈 입시맘으로 거듭나고 있는 행선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 여기에 더해진 '적중률 100% 그가 풀지 못한 단 하나의 문제'라는 카피 문구는 시시각각 변주하는 행선과 치열의 관계를 향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스페셜 포스터는 행선과 치열, 그리고 서로 다른 세계에 있던 두 사람 사이의 교집합까지 한눈에 볼 수 있게 담아내 앞으로 두 사람이 그려나갈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에 기대를 더한다. 이제 막 서로가 신경 쓰이기 시작한 행선과 치열. 지난 방송에서 치열은 행선에게 해이만 따로 개별적으로 수업을 해보겠다고 했고 그러기 위해선 한 가지 조건이 있다고 제안을 건넸다. 행선이 치열의 그 제안을 받아들일 것인지, 그리고 그 제안으로 인해 둘의 관계에 또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지, 행선과 치열의 다음 스토리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일타 스캔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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