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지니 TV '남이 될 수 있을까'
▲ 제공| 지니 TV '남이 될 수 있을까'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남이 될 수 있을까' 강소라와 장승조의 진짜 이혼 사유가 밝혀진다.

25일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극본 박사랑, 연출 김양희) 3화에서는 강소라와 장승조의 법정 전쟁이 펼쳐진다.

지난 2화 엔딩에서는 오하라(강소라)가 민재겸(무진성)과 데이트를 하던 도중, 구은범(장승조)과 기서희(박정원)가 다정하게 동행하는 것을 목격하고 감정의 동요를 느끼는 모습이 포착됐다. 기서희는 은범의 첫사랑으로, 하라와 은범의 이혼 사유가 된 장본인이다.

3화에서는 하라와 은범이 기서희의 양육권 변경 소송에 쌍방 대리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은범이 기서희의 소송 대리인으로, 하라가 기서희의 전남편인 정준경(박성현)의 대리인으로 나서게 된다. 같은 법률 사무소에서 원고와 피고 측 대리인을 동시에 맡게 된 초유의 사태에 두황은 발칵 뒤집어진다. 

법정에서 기서희와 정준경을 대신해 마주하게 된 하라와 은범의 소송 전쟁이 벌어지고, 치열한 공방전으로 인해 기서희와 구은범과 숨겨진 사연과 함께 하라와 은범의 진짜 이혼 사유가 밝혀질 예정이다.

'남이 될 수 있을까' 3화는 25일 지니 TV와 티빙에서 공개되며, 오후 9시 ENA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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