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허지웅 인스타그램
▲ 출처|허지웅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안와골절을 당한 근황을 알렸다. 

24일 허지웅은 자신의 SNS에 "욕실을 나오다가 미끄러지면서 문턱 앞의 방바닥에 왼쪽 얼굴을 찍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허지웅은 "눈과 코와 이는 다치지 않았다만, 안와골절 진단을 받고 이번 주 수술을 예약했다"라며 안타까운 근황을 알렸다. 

그는 "'허지웅쇼'와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 제가 진행을 맡고 있는 프로그램에 차질을 일으켜 죄송하다. 청취자, 시청자분들께도 죄송하다. 책임감을 가지고 최대한 빠르게 복귀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정초 액땜은 돈 주고도 못한다는데 좋은 일이 있으려나 보다. 오늘 병원 다녀오면서 사진을 올리려고 찍어두었는데 여러분 보시기에 좋은 모습도 아니고 어머니 마음도 신경이 쓰여 관두었다"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평안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지웅은 SBS 러브FM '허지웅쇼',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에 출연 중이다. 그는 2018년 혈액암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은 뒤 투병기간을 거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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