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비지 은하. 제공ㅣ싱글즈
▲ 비비지 은하. 제공ㅣ싱글즈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비비지가 오는 31일 컴백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5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는 비비지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비비지는 8년 차 아이돌로서의 성숙함을 물씬 풍기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확 달라진 분위기를 뽐내는 비비지 멤버들의 모습에 촬영장에 있던 모두가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비비지는 오는 31일 발매되는 세 번째 미니앨범 '베리어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7월 '서머 바이브' 발매 이후 약 6개월 만에 돌아오는 비비지는 기존의 모습과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 비비지 신비. 제공ㅣ싱글즈
▲ 비비지 신비. 제공ㅣ싱글즈

이에 대해 신비는 "한 가지의 정형화된 이미지가 아닌 다양한 색깔을 담은 것을 강조한 타이틀"이라고 밝혔고, 엄지는 "굉장히 확고하고 쉽게 꺾이지 않는 느낌"이라고 귀띔했다. 은하는 "이전보다 조금 더 성장한 우리가 할 수 있는 음악으로 채워진 앨범이다. 비비지가 차곡차곡 쌓아온 짙은 색채를 느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신비는 비비지가 완벽한 조합을 자랑하는 것에 대해 "서로 강요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서 케미가 좋은 것이 아닐까"라고 이야기했다. 엄지는 "사실 서로 굉장히 다르다. 그렇기에 각자 모자라거나 심심한 부분을 서로 채워주고 있다는 안도감이 든다"고 했다. 은하는 "셋이 한 팀이어서 좋다는 생각을 항상 한다. 특히 신비와 엄지는 동생이지만 함께 있으면 어떤 일을 하든 의지가 된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비비지 엄지. 제공ㅣ싱글즈
▲ 비비지 엄지. 제공ㅣ싱글즈

비비지는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베리어스'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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