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자 핸드볼대표팀 ⓒIHF
▲ 한국 남자 핸드볼대표팀 ⓒIHF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28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남자선수권대회에서 최종 28위로 마감했다.

한국은 26일(한국시간) 폴란드 프워츠크에서 열린 세게 남자 핸드볼선수권대회 27위 결정전에서 북마케도니아에 33-36으로 졌다.

이번 대회는 총 32개국이 출전했다. 한국은 최종 28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남자 핸드볼의 세계선수권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1994년 대회에서 거둔 8위다. 대학 선발이 출전했던 2021년에는 31위에 그쳤다. 

한국은 1골을 뒤진 상태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에 역전을 노렸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밀리며 세 골 차로 패배했다.

진유성(인천도시공사)은 팀 내 최다인 8골을 넣었다. 골키퍼 박재용(상무)은 상대 슈팅 12개를 막으며 선방했다. 

이번 대회 4강은 프랑스와 스웨덴 그리고 스페인과 덴마크 등으로 압축됐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에서는 바레인이 가장 높은 1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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