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시간이 지나도 이적 시장에서 인기는 여전하다.
해리 케인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다. 케인은 2024년 여름이면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토트넘이 거액의 이적료를 챙기려면 올해 여름 판매자로 돌아서야 한다.
일단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케인을 팔 생각이 없다. 다가오는 2월 케인과 재계약 협상에 나설 것이란 영국 현지 보도도 나왔다.
유럽 전체를 봐도 케인처럼 매시즌 꾸준히 득점하는 스트라이커는 찾기 힘들다. 이번 시즌도 16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에 있다.
최근 8시즌 동안 21골-25골-29골-30골-17골-18골-23골-17골을 기록했다. 컵대회, 유럽 대항전을 포함하면 시즌마다 늘 20골 이상은 넣어준다. 토트넘에서만 266골로 구단 역대 최다골 타이 기록도 썼다.
당연히 케인 영입에 군침을 흘리는 팀들이 많다. 맨체스터 시티는 2년 전 여름 케인 영입 직전까지 갔다가 토트넘의 반대로 물거품 됐다. 최근엔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개적으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케인은 신중하다. 1993년생으로 30대에 접어들었다. 지금이 자신의 가치가 절정에 오른 순간이란 걸 안다.
선수 생활 동안 우승컵이 하나도 없는 케인이다. 우승을 위해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예상이 많지만, "상황이 맞으면 잔류할 수 있다"는 소식도 흘러나오고 있다.
케인은 이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번 시즌에만 집중하고 싶다. 항상 내 미래에 대한 얘기는 있을 것이다. 난 단지 경기장에서 내 일만 하고 싶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FA컵, 프리미어리그 경기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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