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광수. 출처| '나는 솔로' 방송 캡처
▲ '나는 솔로' 광수. 출처| '나는 솔로'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나는 솔로' 9기 영수가 12기 광수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9기 영수는 "12기를 보다가"라며 "아름다운 미련을 만들기 위해서는 마지막 단계에서 딱 한 번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냥 뒤돌아서면 된다"라고 했다. 

1일 방송한 '나는 솔로'에서는 옥순에게 거절당한 광수가 "옥순님과 대화가 에필로그 느낌이었으면"이라고 서로 합의되지 않은 이혼 직전 부부 상황극에 도전하는가 하면, "노력하겠다"고 계속되는 광수의 어필에 옥순이 "혹시 이런 걸 사랑이라고 생각하느냐"고 일침하며 결국 눈물까지 보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9기 영수는 "이번 12기도 감정 이입해서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다. 12기 다음 주 최종 선택, 광수님, 그리고 12기 분들 모두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했다. 

이어 옥순에게 집착하는 듯한 광수의 장면을 캡처해 "'세상의 끝: 미련"이라고 명명한 후 "미련은 현재를 아름답게도 슬프게도 만드는데 아름다운 미련을 만들기 위해서는 마지막 단계에서 딱 한 번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냥 뒤돌아 서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옥순의 거절에도 포기하지 못하는 광수를 향한 조언으로 보인다. 

'나는 솔로'9기 최연장자로 출연한 영수는 지난해 12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20억 원을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놀라운 재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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