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김하성 한솥밥? "사치세 낮은 SD, 고액 입찰 가능성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올 시즌을 마치고 FA가 되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행선지가 매일 화제가 되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3일 "올 시즌을 마치면 치열한 오타니 쟁탈전이 예상되지만 뉴욕 메츠나 LA 다저스가 아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승자가 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위 매체는 "오타니는 지난해 투수로서 15승9패 219탈삼진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했고 타자로는 34홈런 타율 0.273 OPS 0.875로 활약했다. 오타니는 투타겸업으로 선수 2명의 몫을 하기 때문에 사상 첫 5억 달러 선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문제는 고액 연봉 때문에 구단마다 사치세가 계약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될 것이다. 2022년 사치세 기준 총연봉 1위는 메츠, 2위는 다저스다. 오타니의 연봉이 만약 5000만 달러라면 메츠는 사치세까지 1년에 1억500만 달러를 마련해야 한다. 이 때문에 총연봉이 높지 않은 샌디에이고가 고액을 입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샌디에이고도 최근 2년 연속 사치세 기준을 넘긴 했지만 메츠나 다저스보다는 여유가 있다는 것. 올해 사치세 기준은 2억3000만 달러였다. 다저스는 3240만 달러, 메츠는 3080만 달러, 뉴욕 양키스가 970만 달러, 필라델피아 필리스 290만 달러, 샌디에이고 150만 달러, 보스턴 레드삭스가 120만 달러 사치세를 각각 물어야 한다.
샌디에이고는 같은 일본인 메이저리거인 다르빗슈 유가 있고 원래 살고 있던 애너하임과 가까운 미 서부라는 점에서 오타니에게 큰 메리트가 있다. 그러나 결국 프로는 몸값을 높게 주는 곳으로 가게 된다. 부자 구단들이 오타니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것도 그 때문. 오타니가 샌디에이고를 택한다면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과도 한솥밥을 먹을 수 있다.
2018년 오타니가 처음 태평양을 건널 때도 수많은 팀들이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오타니는 당시 '구단이 자신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리포트를 내게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타니는 다수 구단과 인터뷰를 통해 투타겸업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에인절스를 골랐다. 현재 메이저리그 최고 슈퍼스타인 오타니는 이번에는 어느 팀을 선택할까.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