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 언니' 영상 캡처
▲ 출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 언니'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가수 이지혜가 과거 흡연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9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 언니'에는 '작은 태리가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을 위해 한 끼 식사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한 후,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그는 해당 애플에 대해 "옛날 '해주세요' 느낌이다. 전화해서 '여기 신사동인데, 담배 하나만 갖다주세요' 하면 바로 배달받을 수 있는 것과 비슷하다"면서 "당시 신사동으로 담배를 주문했는데, 은평구 신사동으로 배달이 간 일화가 있다"고 과거 흡연 사실을 깜짝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이를 듣고 있던 문재완은 "우리 아내 담배 그동안 못 피워서 어떡하냐"고 묻자, 이지혜는 "그 정도로 골초는 아니었다"고 답하면서도 선호하던 담배 브랜드를 나열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우리는 담배 이야기할 때 제일 신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MBN '불타는 트롯맨' 등에 출연 중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