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틴·버나디나·보가츠까지, 한국팬들에게도 익숙한 이 나라는? [스포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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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스코츠데일(미국), 고유라 기자 / 박진영 영상기자] 네덜란드 대표팀이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네덜란드는 이번 WBC에서 대만, 쿠바, 이탈리아, 파나마와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에서 훈련 중인 네덜란드는 다음달 8일(한국시간)부터 대만에서 대회에 돌입한다. 그전에 한화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올린 것.
네덜란드는 지난 20일부터 열린 한화전에서 블라디미르 발렌틴, 로저 버나디나, 디디 그레고리우스. 안드렐톤 시몬스 등 한국 야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들이 대거 출장했다. 특히 호타준족 버나디나는 2017년 KIA 우승을 이끈 우승 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발렌틴은 2013년 일본 야쿠르트에서 60홈런을 치며 아시아 홈런왕에 오른 베테랑 거포. 발렌틴은 이번 대회 후 은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외에 양키스 주전 유격수였던 그레고리우스, 전 시카고 컵스 유격수 시몬스 등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뛴 선수들도 포함됐다.
네덜란드 대표팀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아직 잰더 보가츠 등 메이저리거가 합류하지 않은 상황. 보가츠는 올 시즌 샌디에이고와 10년 2억80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은 대형 유격수다. 보가츠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조나단 스쿱이 합류할 경우 내야 수비력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버나디나는 22일 경기 후 한국 기자들을 만나 "이번 대표팀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나로 뭉쳐 다음 라운드까지 진출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네덜란드와 한국이 나란히 예선을 통과해 2라운드에서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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