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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더비' 대표팀이 웃었다, kt에 8-2 완승 '연습경기 3연승'

작성일: 2023.02.24 07:47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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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팀 내야수 박병호(왼쪽)-강백호 ⓒ연합뉴스
▲ 대표팀 내야수 박병호(왼쪽)-강백호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투손(미국), 고유라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연습경기 3연승을 기록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kt 위즈와 연습경기에서 8-2로 이겼다.

17일 NC전 4-1, 20일 KIA전 12-6에 이은 대표팀의 연습경기 3연승이다. 특히 이날은 이강철 대표팀 감독 겸 kt 감독이 웃기도 울기도 힘든 맞대결이었다.

이정후(중견수)-나성범(우익수)-김현수(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박병호(1루수)-최정(3루수)-양의지(포수)-오지환(유격수)-손민석(2루수)이 선발 출장했다. kt 신인 손민석은 대표팀 내야수 부족으로 차출됐다.

하필 kt 소속인 두 내야수가 kt 투수들을 울렸다. 강백호는 17일 NC전에 이어 연습경기 2홈런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첫 손맛을 봤다. 이정후, 나성범은 2안타씩을 치며 테이블세터로 활약했다.

대표팀은 2회 2사 후 박건우의 볼넷과 상대 폭투, 이정후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3회 1사 후 박병호가 박세진을 상대로 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4회에는 1사 후 이정후의 안타, 나성범의 1타점 2루타, 김현수의 1타점 적시타, 강백호의 우월 투런포로 대거 4득점했다.

5회에도 2사 후 손민석의 2루타와 박해민의 1타점 적시타, 나성범의 1타점 적시타가 잇달아 나오면서 달아났다. kt는 9회 1사 만루에서 kt로 돌아간 손민석의 2타점 적시타로 추격했다. 

▲ 투수 고영표 ⓒ연합뉴스
▲ 투수 고영표 ⓒ연합뉴스

대표팀 선발 고영표는 3이닝 1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2이닝 무실점), 양현종(1이닝 무실점), 이용찬(1이닝 무실점), 김원중(1이닝 무실점), 구창모(1이닝 2실점)가 이어던졌다. 고영표가 예정된 2이닝보다 더 던지면서 고우석은 9회말 kt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kt는 정준영(우익수)-김상수(유격수)-김민혁(좌익수)-황재균(3루수)-배정대(중견수)-오윤석(2루수)-최성민(지명타자)-강민성(1루수)-강현우(포수) 등 주로 어린 선수들 위주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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