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민호 ⓒ곽혜미 기자
▲ 송민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가 오는 24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 공지를 통해 '위너 송민호 군 입대 안내'라는 글을 게재했다. 

YG는 "송민호는 오는 3월 24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혼잡으로 인한 안전 사고를 방지하고자 별도의 현장 행사는 없을 예정"이라며 "팬 여러분들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송민호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송민호는 위너에서 김진우, 이승훈에 이어 세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앞서 송민호는 지난달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군대를) 다녀와야 한다. 약 2년간 자리를 비울 예정인데 과연 이 중에 어떤 친구가 치고 올라와서 제 자리를 위협할지 기대하겠다"고 입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송민호는 2014년 위너로 데뷔했으며, 팀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로서도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음은 YG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YG ENTERTAINMENT입니다. 

항상 WINNER를 응원해 주시는 INNER CIRCLE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WINNER의 멤버인 송민호의 군 입대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송민호는 오는 3월 24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합니다. 
혼잡으로 인한 안전 사고를 방지하고자 별도의 현장 행사는 없을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들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송민호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따뜻한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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