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철 ⓒ곽혜미 기자
▲ 김성철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성철이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2'에 합류한다.

2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배우 김성철이 '지옥2'의 새로운 정진수 역으로 유아인의 배역을 이어서 연기할 예정이다.

'지옥2'즌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021년 시즌1 공개 당시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에서 선전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시즌제로 기획된 '지옥'은 시즌1 이후 시즌2 제작이 기정사실화 되어 있었다. 올 여름 촬영을 앞두고 있었던 만큼, 갑작스러운 주연 유아인의 마약 사태가 청천벽력같은 변수가 됐다. 결국 제작진은 오랜 고심 끝에 캐스팅 교체를 결정하고 김성철을 새로운 정진수로 선택하게 됐다.

배우가 바뀐 만큼 '지옥2'에서 정진수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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