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 키즈. 제공ㅣJYP엔터테인먼트
▲ 스트레이 키즈. 제공ㅣ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일본 첫 정규앨범으로 현지 주간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리콘이 1일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최신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02.20~02.26)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22일 발매한 일본 정규 1집 '더 사운드'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이번 음반으로 2월 21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로 진입해 27일 자까지 7일 연속 1위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 재팬 집계 기준 45만808장의 판매량으로 주간 톱 앨범 세일즈 차트(02.20~02.26), 핫 앨범 차트, 아티스트 100까지 3개 차트 1위에 올랐다. 현지 최대 레코드숍 타워레코드의 전 점포 종합 앨범 주간 랭킹(02.20~02.26)에서도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보 '더 사운드'는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 방찬, 창빈, 한이 직접 작사와 작곡한 동명의 타이틀 곡을 비롯해 '배틀 그라운드', '로스트 미', '디엘엠엘유', '노벨', '스칼스', '데어'가 수록됐다. 또한 미니 앨범 '맥시던트'의 타이틀곡 '케이스 143'와 수록곡 '식혀', 정규 2집 '노이지' 타이틀곡 '소리꾼' 일본어 버전도 담겼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11일~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25~26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일본 앙코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데뷔 첫 일본 돔 콘서트로서 의미를 더한 오사카 공연을 포함해 총 4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1일~12일 양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후 미국으로 이동해 애틀랜타, 포트워스에 이어 현지 시간 기준 31일과 4월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공연을 개최하고 전 세계 18개 도시 42회 규모의 두 번째 월드투어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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