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아들이자 이정후 아빠' 이종범, 美언론 선정 WBC 6대 스타 등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바람의 아들'에서 '이정후 아빠'까지, 미국 언론이 LG 이종범 코치를 조명했다.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 낳은 6대 국제 스타에 이종범 코치를 넣었다.
디애슬레틱은 "야구가 세계화하면서 WBC는 미래의 슈퍼스타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올해 대회에서 누가 이런 스타가 될지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많은 WBC 스타들이 대회 후 더 큰 성공 혹은 국가대표 커리어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누렸다"며 6명의 스타를 선정했다.
이종범 코치는 일본 마쓰자카 다이스케와 센가 고다이(메츠), 도미니카공화국 그레고리 폴랑코(지바롯데)와 페르난도 로드니, 네덜란드 블라디미르 발렌틴과 함께 디애슬레틱이 꼽은 6명에 포함됐다.
이 매체는 "한국에서 '바람의 아들'로 불리는 이종범은 2006년 첫 WBC에서 한국을 이끌었을 때 이미 KBO리그의 전설이었다. 1990년대 한국의 이치로 스즈키라 불릴 만큼 5툴 플레이어로 인정받았다. 그는 날 수 있었다. 발이 너무 빨라 마치 바람을 보는 것 같았다"며 별명의 기원을 소개했다.
또 "이종범은 WBC에서 한국을 준결승전에 올려놨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두 번 이겼지만 준결승에서 다시 만났고, 가장 많은 6승을 거두고도 일본과 세 번째 대결에서 져 3위에 그쳤다. 이종범은 한국 대표팀의 리더였다"고 설명했다.
2006년 대회 MVP는 마쓰자카였다. 그러나 디애슬레틱은 "이종범은 대회 최고의 야수였다. 켄그리피 주니어와 이치로 사이에서 '올 토너먼트 팀(대회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고 호평했다.
이제는 '이정후 아빠'다. 디애슬레틱은 "이종범은 은퇴 후 잠시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다 지금은 LG 트윈스의 마이너리그 팀을 이끌고 있다(작년 퓨처스 감독, 현 1군 코치). 최근에는 그의 아들인 키움 중견수이자 KBO MVP인 이정후에 의해 다시 부각됐다. 이정후는 2024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이정후는 WBC에서 14타수 6안타를 기록하는 동안 단 1개의 삼진만 당했는데, 한국은 1라운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고 설명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ML 콜업→DFA→마이너 계약 반복, 드디어 보상받나? '엘동원' 포스트시즌 깜짝합류 가능성 "유력 후보 될 수 있어"
2026-09-27
-
오승환-김병현 차례로 넘었는데… 한국계 첫 MLB 구원왕, 이렇게 허무하게 날아간다고?
2026-09-27
-
롯데 선발 출신이 왜 이래? 선발만 맡으면 '덜덜'…감보아 또 난조→선발 ERA 5.79 치솟아
2026-09-27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삼성 떠나 행복하니? 5번 버려져도 묵묵히 호투…수아레즈 4이닝 무실점, 또 가치 증명했다
2026-09-26
추천 콘텐츠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