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F 자카르타 국제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한 박소현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
▲ ITF 자카르타 국제 테니스 대회에서 우승한 박소현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여자 테니스 기대주 박소현(20, 성남시청, 세계 랭킹 467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펠티 인터내셔널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CJ 제일제당 후원을 받는 박소현은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ITF 펠티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단식 결승전에서 러시아의 아나스타시야 코발레바(세계 랭킹 628위)를 2-0(6-3 6-3)으로 이겼다.

박소현은 2021년 9월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열린 총상금 2만5천 달러 규모 대회 이후 1년 6개월 만에 ITF 대회 개인 통산 네 번째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ITF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그는 2021년 2번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를 마친 박소현은 이달 말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ITF 자카르타 국제테니스대회(W25K)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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