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서울 사무처에서 장애인체육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정진완 장애인체육회장, 조현래 콘텐츠진흥원장. ⓒ 대한장애인체육회
▲ 지난 16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서울 사무처에서 장애인체육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정진완 장애인체육회장, 조현래 콘텐츠진흥원장. ⓒ 대한장애인체육회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6일 장애인체육회 서울 사무처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장애인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과 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 종합대회(장애학생체육대회, 장애인체육대회) e스포츠 종목 활성화 ▲장애인 e스포츠 등급분류 체계 마련 ▲기능형  e스포츠 종목 개발을 통한 국제대회 종목화 추진 ▲파리 코리아하우스 협력 등이다. 

향후 국내 장애인 e스포츠 저변 확대와 국제경쟁력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대한장애인이스포츠연맹은 2009년 인정단체로 승인받아 2022년 준가맹단체로 승격했다. 장애인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비장애인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처럼 장애인 e스포츠도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순간이 곧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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