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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게임노트] '알포드 역전 만루홈런' KT, 두산 꺾고 4연패 탈출

작성일: 2023.03.20 15:45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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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포드 ⓒ곽혜미 기자
▲ 알포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KT가 두산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KT 위즈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8-2로 승리했다.

4연패에서 벗어난 KT는 시범경기 전적 3승 4패를 기록했다. 3연패에 빠진 두산의 시범경기 전적은 2승 4패 1무.

이날 KT는 조용호(우익수)-김민혁(좌익수)-앤서니 알포드(지명타자)-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황재균(3루수)-배정대(중견수)-박경수(2루수)-이상호(유격수)와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을 내놨다.

두산은 김대한(중견수)-호세 로하스(지명타자)-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신성현(좌익수)-안재석(3루수)-송승환(우익수)-김재호(유격수)-이유찬(2루수)과 라울 알칸타라를 선발투수로 내보냈다.

두산은 3회초 이유찬의 좌전 안타와 2루 도루에 이어 김대한의 타구를 좌익수 김민혁이 잡지 못하고 2루타로 이어지면서 이유찬이 득점, 1점을 선취할 수 있었다. 이에 맞서 KT는 4회말 조용호의 좌전 안타에 이어 김민혁과 박병호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가져왔고 장성우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을 이뤘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5회말 KT 공격이었다. 박경수의 좌전 안타에 이어 이상호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KT가 득점권 기회를 잡았고 두산은 알칸타라 대신 이병헌을 마운드에 올리며 위기 탈출을 노렸다. KT는 김민혁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다시 한번 만루 찬스를 잡았고 알포드가 좌월 만루홈런을 폭발, 5-1 역전이 가능했다.

두산은 6회초 공격에서 김대한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지만 KT도 곧바로 6회말 공격에서 손민석의 중전 적시타와 이상호의 우전 적시타로 7-2 리드를 잡으면서 점수차를 벌리는데 성공, 일찌감치 쐐기를 박을 수 있었다. 8회말에는 류현인의 1루 내야 안타로 3루주자 송민섭이 득점해 8-2로 달아났다.

KT는 벤자민이 4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한데 이어 김민이 1⅓이닝 3피안타 1실점, 배제성이 1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 신병률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김영현이 1이닝 무실으로 막으면서 두산 타선을 2점으로 묶었다. 

두산은 알칸타라가 4⅓이닝 4피안타 3실점을 남기고 물러났고 이병헌이 ⅓이닝을 1피안타 2실점, 박치국이 1이닝 2피안타 2실점(비자책), 최지강이 1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 고봉재가 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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