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3관왕 대업, 한국은 예상된 ‘0명’… WBC 올스타팀, 오타니-트라웃 동시 선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정말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시나리오로 2023년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빛낸 오타니 쇼헤이(일본)가 대회의 피날레까지 완벽하게 장식했다.
반면 한국 선수들은 예상대로 대회 올스타 명단에 단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번 WBC는 철저히 한국을 위한 무대가 아니었다.
WBC 조직위는 22일(한국시간) 일본의 우승으로 끝난 제5회 WBC 올스타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회 MVP에 오른 오타니는 투수와 지명타자 부문에서도 올스타로 선정되며 사실상 3관왕의 위엄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스타이자 최고의 화제를 모은 선수였던 오타니는 중국과 본선 1라운드 B조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한 것을 시작으로 투‧타에서 맹활약하며 일본의 역대 세 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오타니는 타자로는 7경기에 나가 타율 0.435, 1홈런, 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345를 기록하며 일본 대표팀을 이끌었다. 4번 무라카미가 대회 한동안 고전한 상황에서 오타니의 맹활약으로 일본은 위기를 넘길 수 있었고, 준결승 이후부터는 무라카미의 방망이가 터지며 오타니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투수로도 이번 일본 대표팀 투수 중 가장 많은 9⅔이닝을 던지며 2승1세이브 평균자책점 1.86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미국과 결승전에서는 3-2로 앞선 9회 등판해 마이크 트라웃을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하는 등 1점차 리드를 지키고 팀의 우승을 확정짓는 하이라이트 필름을 만들어냈다. 대회 MVP는 당연히 오타니였다.
투수 부문에서는 오타니 외에 패트릭 산도발(멕시코), 미겔 로메로(쿠바)가 올스타에 선정됐다. 포수는 살바도르 페레스(베네수엘라), 내야는 1루 장위청(대만), 2루 하비에르 바에스(푸에르토리코), 유격수 트레이 터너(미국), 3루수 요안 몬카다(쿠바) 순으로 짜였다.
외야 올스타로는 랜디 아로사레나(멕시코), 마이크 트라웃(미국), 요시다 마사타카(일본)가 선정의 영예를 누렸다. 지명타자는 오타니였고, 1라운드에서 조기 탈락한 한국 선수는 예상대로 없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