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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개막 엔트리 거의 결정, 좌투수 1명 고민 남았다"

작성일: 2023.03.25 12:48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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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개막을 앞두고 전력 구상을 밝혔다.

염 감독은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개막 엔트리에 대한 질문에 "거의 다 정해졌다. 좌투수 1명 정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LG는 현재 좌완 투수진에 진해수, 최성훈, 이우찬, 김유영, 함덕주 등이 있는데 시범경기에서 기대만큼 좋은 구위를 보여주는 투수가 부족하다. 그나마 함덕주가 시범경기 4경기 무실점 호투 중이다.

염 감독은 "우리 팀이 3~5선발(이민호, 김윤식, 강효종)이 불안정해서 그 불안정성을 채워줄 수 있는 롱릴리프 준비에 많은 신경을 썼는데 그 부분이 잘 됐다. 2이닝, 3이닝을 던져줄 수 있는 투수들이 많이 있어야 6회까지 승부를 볼 수 있다. 7회부터는 우리 팀이 강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염 감독이 설명한 롱릴리프는 임찬규, 유영찬, 백승현, 그리고 신인 박명근이다. 임찬규는 3년차 강효종이 5선발로 낙점되면서 불펜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러나 6선발로 언제든 선발 등판할 수 있다. 염 감독은 "찬규는 체인지업이 많이 좋아졌다. 선발로 들어가도 90구까지는 던질 수 있는 메커니즘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7월에는 손주영이 재활을 마치고, 이상영이 상무에서 전역하고 팀 전력에 복귀한다. 염 감독은 "7월 이후에는 선발진에 숨통이 트일 수 있다"고 후반기 싸움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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