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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자마자 안타+홈런! 이재원, 염경엽 감독 기대감 더 키웠다 [SPO 고척]

작성일: 2023.03.25 16:3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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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내야수 이재원 ⓒ고유라 기자
▲ LG 트윈스 내야수 이재원 ⓒ고유라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이재원이 감독의 기대대로 돌아왔다.

이재원은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8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팀은 8-1 승리를 거뒀다.

이재원은 올 시즌 염경엽 감독 부임 후 주전 1루수로 낙점됐으나 이달 7일 MRI 검진 결과 옆구리 미세손상 소견을 받아 휴식했다. 24일 경기에 9회 교체 출장으로 시범경기에 복귀한 이재원은 25일 첫 선발출장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염경엽 LG 감독은 경기 후 "타선에서는 (이)재원이가 스프링캠프 때부터 많은 훈련을 소화했는데, 시범경기에서 결과물을 만든 모습을 봤을때 올 시즌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고 큰 기대감을 전했다.

그런데 경기 후 만난 이재원은 감독과는 다른 목표를 가지고 경기에 나섰음을 밝혔다. 이재원은 "타격감은 괜찮은데 수비에 더 신경을 많이 썼다. 타격은 안타든 홈런이든 타이밍만 신경썼다"고 멀티히트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재원은 남은 시범경기 목표도 수비라고 말했다. 그는 "수비를 많이 체크하고 싶다. 실수를 하면 분위기를 넘겨줄 수 있어서 수비를 더 잘하려고 한다. 수비를 잘하려면 많이 움직여야 하더라. 어떤 플레이든 1루수가 공을 잡아야 끝난다"고 수비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몸상태에 대해서는 "100% 완벽한 건 아니지만 나쁘지 않다. 의식이 안디는 건 아닌데 신경쓰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더 나빠지지 않게 잘 관리하면서 경기해야 하고 휴식 같은 건 트레인닝코치님들이 정해주실 부분"이라고 답했다.

이재원은 마지막으로 올해 진짜 목표를 "LG 우승"이라고 말했다. 이재원은 "다른 목표는 없고 우승만 하고 싶다. 우승에 내 지분이 들어가면 좋지만 내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만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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