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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재다능' 샌디에이고 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 풍족

작성일: 2015.03.03 13:46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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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 활용 카드가 다양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일(한국시간) 내야 유틸리티 플레이어가 풍족한 샌디에이고가 전술을 다양하게 구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샌디에이고 내야는 '붙박이 야수'보다는 팔방미인에 가까운 선수가 많다. 얀게르비스 솔라르테, 클린트 바메스, 알렉시 아마리스타 등이 대표적이다.

3루수 솔라르테는 유격수와 2루수를 소화할 수 있다. 바메스는 지난 시즌 투수와 포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으로 출전했으며 아마리스타는 지난 3년간 최소 5개 이상의 다른 포지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한편 지난해 2루를 도맡았던 제드 졸코는 마이너리그에선 3루 수비로 좋은 평가를 받은 선수였다.

지난해에도 '주전'이라는 개념은 선명하지 않았다. 2루수로 106경기에 선발 출전한 졸코를 제외하면 각 베이스에서 역할 분담이 고루 이뤄졌다. 특히 아마리스타는 지난해에만 2루수, 유격수, 3루수, 좌익수, 중견수로 출전하며 내·외야를 가리지 않는 활약을 펼쳤다.

윌 미들브룩스는 "샌디에이고엔 빅 리그 수준에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가 많다. 라인업을 짤 때 선택의 폭이 넓다"고 밝혔다.

덩달아 버드 블랙 감독도 다양한 용병술을 구사하게 됐다. 블랙 감독은 "투수 유형에 따라 다채로운 라인업을 내세울 수 있다. 우완투수와 좌완투수를 달리 상대할 때 중요한 부분이다"고 언급했다.

올 시즌 샌디에이고의 내야가 변화무쌍한 모습을 어떻게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 알렉시 아마리스타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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