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신호탄' 추신수, 시범경기 첫날 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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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5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회말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려내며 이번 시범경기 첫 안타와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4회초 수비를 앞두고 네이트 슈어홀츠와 교체되어 이날 임무를 마쳤다.
선발 콜비 루이스가 1회초에서만 6실점하며 정신없이 난타당한 뒤 1회말 첫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볼카운트 1-1에서 상대 선발 애런 브룩스의 3구 째 체인지업을 공략했다. 그러나 이는 중견수 뜬공으로 이어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3회초 등판한 요바니 가야르도마저 3실점으로 무너지며 1-9로 크게 뒤진 3회말. 추신수는 무사 1,3루에서 삼성이 올 시즌 새 외국인 투수 후보로도 하마평에 올렸던 요한 피노의 3구 째를 당겼다. 이는 우익수 쪽으로 향한 적절한 안타가 되어 3루에 있던 핸서 알베르토를 홈으로 인도했다.
실전 감각 고양에 초점을 맞춘 시범경기인 만큼 추신수는 무리하지 않고 곧바로 4회초 수비에서 슈어홀츠와 교대했다. 팀이 크게 밀린 상황이라 아쉽기는 해도 자신의 시범경기 첫 날부터 순조롭게 타점을 올렸다는 점은 분명 고무적이었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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