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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박사' 강동원 "'전우치'·'검사외전' 겹치기 피하려 노력…유머 섞었다"

작성일: 2023.09.19 16:03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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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설경의 비밀'의 강동원. 제공|CJ ENM, (주)외유내강
▲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설경의 비밀'의 강동원. 제공|CJ ENM, (주)외유내강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강동원이 '천박사' 역할을 소화하며 신경 쓴 지점을 언급했다.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 언론배급시사회가 1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성식 감독과 배우 강동원, 이동휘, 이솜, 박소이, 김종수, 허준호가 참석했다.

이날 강동원은 "'천박사' 시나리오 읽었을 때 시나리오가 신선하고 재밌다는 생각을 했다. 천박사란 캐릭터가 자칫 잘못하면 '전우치', '검사외전' 중간 정도 캐릭터라 겹치는 지점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걸 최대한 보이지 않게 피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천박사라는 인물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아픔이 있다. 레이어를 좀 더 많이 쌓으려고 감정 표현할 때 많이 신경을 썼다. 그래도 극 전체를 이끌고 가는 캐릭터다보니 중간에 지루하지 않게 유머를 섞어가려고 했던 것이 제일 신경을 많이 썼던 지점이다"라고 설명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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