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 애니메이터 "흥행 원인? 청소년 공감하고 어른들은 '이불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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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인사이드 아웃2'에 참여한 김혜숙 시니어 애니메이터가 영화의 흥행 원인을 분석했다.
'인사이드 아웃2'에 참여한 픽사의 시니어 애니메이터 김혜숙은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영화의 흥행 원인을 분석했다.
'인사이드 아웃2'는 지난해 흥행작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와 ‘바비’의 기록을 넘는 14억 달러 이상의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이 예측된다. 국내에서도 10일 만에 263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흥행 돌풍의 원인에 대해 심현숙 애니메이터는 "'인사이드 아웃'이 굉장히 사랑을 많이 받았다. 영화 자체를 좋게 봤기 때문에 그걸 기억하면서 자란 분이 돌아오게 되고 새로운 청소년들을 기르고 있는 부모들도 아이들을 통해 감정이 변화되는 걸 본다. 첫 영화의 성공과 변화된 감정의 기대감이 흥행 원인인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김혜숙 역시 관객층이 넓은 것을 흥행 원인으로 뽑으며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즐길 수 있는 유머가 있고 청소년분들은 자기 생각이 표현돼 있다. 어떤 댓글에서는 어른들은 청소년 때 생각이 나서 이불킥을 한다고 하더라. 공감대를 이끌어내려고 작업하면서 스토리 면에서 많은 시도를 했는데 그게 통해서 많은 공감이 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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