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0.75' 극강의 ML 100승 듀오 동시 출격…1위 KIA도 공포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한화 이글스가 리그 최고의 원투펀치를 하루에 모두 내보낸다. 좌완 류현진(37)과 우완 하이메 바리아(28)가 차례로 1위 KIA 타이거즈 진압에 나선다.
한화는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와 더블헤더를 치른다. 22일 경기가 비로 취소된 여파다. 한화는 22일 선발투수였던 바리아를 23일 더블헤더 제2경기에 내보내기로 했다. 제1경기는 에이스 류현진이 나선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첫 경기 기선 제압이 중요한 더블헤더에 맞춰 류현진 다음 바리아로 순서를 조정했다. 바리아가 상대적으로 류현진보다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인 점도 고려했을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과 바리아는 현재 KBO리그에서 가장 풍부한 메이저리그 경험을 보유한 원투펀치다. 둘이 합쳐 빅리그 통산 100승을 자랑한다. 나머지 9개 구단에서는 볼 수 없는 최고의 조합이다. 류현진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빅리그 통산 10시즌 186경기, 78승48패, 1055⅓이닝,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고, 바리아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6시즌 통산 134경기, 22승32패, 462⅔이닝,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했다.
바리아가 펠릭스 페냐의 대체 선수로 본격적으로 합류한 6월부터 한화는 리그 최고의 원투펀치를 보유하게 됐다. 류현진은 6월 3경기에서 2승, 20이닝, 평균자책점 0.00으로 맹활약하며 에이스의 위엄을 뽐내고 있고, 바리아는 3경기에서 2승, 16이닝,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하며 빠르게 KBO리그에 정착했다. 두 투수의 6월 성적을 합산하면 4승, 평균자책점 0.75다.
KIA는 22일 현재 시즌 성적 44승29패1무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이다. 한화는 최근 2연패로 시즌 성적 32승39패2무에 그쳐 7위에 머물러 있다. 시즌 성적을 두고 봤을 때 전반적인 전력은 KIA가 우위라 볼 수 있다.
KIA의 화력은 리그 최고다. KIA 타선은 올 시즌 팀 타율 0.292, OPS 0.813, 83홈런, 40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타율과 OPS 부문에서 독보적 1위고, 홈런은 삼성과 공동 2위, 타점은 2위다. 올해 타율 0.334, 19홈런, 55타점, OPS 0.997을 기록하고 있는 김도영의 활약이 대단하고, 최형우, 나성범, 소크라테스 브리토 등 언제든 큰 한 방을 날릴 수 있는 타자들이 즐비하다.
류현진과 바리아는 아직 올해 KIA 타선을 상대한 경험이 없다. 류현진과 바리아는 현재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선발투수들이고, KIA 타선이 리그에서 가장 강력하다는 데 이견은 없다. 류현진과 바리아의 빅리그 경험과 존재감은 분명 KIA 타자들에게도 공포스러울 수 있지만, 서로 제로베이스에서 붙는 만큼 흥미를 끈다.
KIA는 더블헤더 제1, 2경기에 나설 선발투수로 각각 황동하와 임기영을 예고했다. 선발투수의 무게감만 두고 보면 냉정히 KIA가 한화에 밀리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한번 불이 붙으면 멈출 줄 모르는 KIA 타선의 화력을 무시할 수 없다. 흥미로운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야구팬들의 시선이 23일 광주로 쏠릴 것으로 보인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