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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야 하나요…' 경기당 1골 킬러 수혈에 입지 흔들, ATM-밀란이 손짓

작성일: 2024.07.22 19:0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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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니클라스 퓔크루크의 이적 가능성이 계속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REUTERS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니클라스 퓔크루크의 이적 가능성이 계속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REUTERS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니클라스 퓔크루크의 이적 가능성이 계속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REUTERS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니클라스 퓔크루크의 이적 가능성이 계속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REUTERS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니클라스 퓔크루크의 이적 가능성이 계속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REUTERS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니클라스 퓔크루크의 이적 가능성이 계속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작은' 정우영(슈투트가르트)과 함께 뛰었던 공격수 세르후 기라시를 영입한 나비 효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18일 기라시를 1,800만 유로(약 272억 원)라는 비교적 저렴한 몸값에 영입했다.  

기니 출신 기라시는 지난 시즌 리그 28경기 28골을 넣는 폭발력을 과시했다. 슈투트가르트가 무려 리그 최강 바이에른 뮌헨을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UCL 진출권을 획득하는 과정에도 크게 기여했다. 

사실 기라시는 한국 시각에서는 정우영의 입지를 좁아지게 했던 인물로 꼽힌다. 정우영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애쓰는 사이 주전으로  골 폭풍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리그 개막 3경기 연속골에 무려 5골을 넣으며 놀라게 했다. 

A매치 복귀 후에도 기라시의 발은 식지 않았다. 리그 4경기 8골로 놀라운 결정력을 자랑했다. 기라시의 엄청난 결정력은 뮌헨, 도르트문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유벤투스의 눈을 홀렸다. 

분데스리가와 프랑스 리그앙을 거치는 등 적응력도 뛰어났던 기라시다. 결정력 좋은 기라시의 합류는 기존 도르트문트 공격진의 개편을 의미한다.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니클라스 퓔크루크의 이적 가능성이 피어 오른 것은 슈투트가르트에서 리그 경기당 1골을 넣은 세르후 기라시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연합뉴스/REUTERS/AFP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니클라스 퓔크루크의 이적 가능성이 피어 오른 것은 슈투트가르트에서 리그 경기당 1골을 넣은 세르후 기라시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연합뉴스/REUTERS/AFP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니클라스 퓔크루크의 이적 가능성이 피어 오른 것은 슈투트가르트에서 리그 경기당 1골을 넣은 세르후 기라시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연합뉴스/REUTERS/AFP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니클라스 퓔크루크의 이적 가능성이 피어 오른 것은 슈투트가르트에서 리그 경기당 1골을 넣은 세르후 기라시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연합뉴스/REUTERS/AFP

 

나이가 어린 유수파 무코코, 도넬 말렌, 카림 아데예미 등은 일단 살생부와는 거리가 멀어졌다. 대신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독일 대표팀 공격수로 뛰었던 니클라스 퓔크루크와 고환암을 극복하고 복귀한 세바스티안 할러 중에는 팀을 떠나야 한다는 이야기나 마찬가지다. 

세바스티안 켈 도르트문트 이사는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와의 인터뷰에서 공격수 개편에 대해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라며 이들의 이탈 가능성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퓔크루크는 도르트문트와 2026년 여름까지 계약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AC밀란이 눈여겨 보고 있다는 것이 매체의 주장이다. 이적료가 필요한 도르트문트 입장에서는 이번 여름에는 이별할 가능성이 짙은 것으로 보인다. 

켈 이사는 30대로 접어든 퓔크루크의 나이가 많아 젊은 선수들 중심의 도르트문트에는 어울리지 않다고 보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에는 3명의 스트라이커가 있었다. (이적과 관련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4명의 스트라이커로 시즌을 시작해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기라시 영입 전부터 퓔크루크와 대화를 나눴었다는 켈 이사는 "팀의 개선은 필연적이다. 물론 누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경쟁은 불가피하다"라며 자연스럽게 상황이 정리되리라 봤다.

밀란은 최근 알바로 모라타를 AT마드리드에서 영입했지만, 노련한 올리비에 지루와는 결별했다. 공격수 보강이 필요하다. 반대로 AT마드리드 역시 모라타의 공백을 앙투안 그리즈만으로는 부족하다 보고 있다. 퓔크루크가 양팀이 적격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 이유다.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53억 원) 수준이라고 하다. 밀란, AT마드리드 모두 퓔크루크를 위한 실탄은 부족하지 않다. 누가 더 도르트문트와 대화를 잘 해내느냐에 달린 문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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