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자 평생 지켜줘야겠다" 진태현, 아내 박시은 유산 아픔 극복 이유 밝혔다('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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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진태현이 유산의 아픔을 극복하게 된 스토리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는 진태현이 출연했다.
이날 진태현은 "벌써 2년이 됐다. 출산 열흘을 앞두고 딸을 하늘 나라로 보냈다.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 기념으로 마라톤 완주를 하겠다고 했었다. 하늘 나라로 떠나서 사실 안 달리려고 했는데 왔다 간 아이이니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달리게 됐다"라며 최근 마라톤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진태현은 "당시 아내를 잘 챙겨줬냐"라는 질문에 "병실에 있으면서 아내가 했던 말이 아직도 생각난다. 갑자기 일어나서 막 걷더니 '나는 회복해야 돼'라고 하더라. 복도를 걷는 모습을 보며 '내가 정말 이 여자를 끝까지 지켜야 겠구나' 싶었다"라고 전했다.
또 이날 진태현은 입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진태현은 "말씀을 안드려서 그런데 사실 아이들이 더 있다. 품을 아이들이 더 있다. 우리 딸과 똑같은 거기 출신 아이들이 우리를 엄마 아빠라고 부르면서 공부하고 있다"라며 입양한 딸 외에도 많은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0년 드라마 '호박꽃 순정'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5년 교제 끝에 2015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9년 10월 대학생 딸을 입양했으며, 결혼 7년 만인 2022년 2세를 임신했다. 그러나 출산을 약 20일 앞두고 유산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또 최근에도 입양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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