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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결혼 10일만에 찾아온 인생의 시련…'독수리 5형제'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성일: 2025.01.16 17:58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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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일 첫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예고 영상. 제공|KBS
▲ 2월 1일 첫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예고 영상. 제공|KBS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KBS2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오는 2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엄지원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담은 종합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 드라마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넘치는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맏형수 마광숙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16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모습으로 등장한 마광숙(엄지원)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러나 그녀의 행복은 금세 사라진다. 마광숙의 엄마 공주실(박준금)은 "내 딸이, 마광숙이가 이 집 귀신이 된다고 합니다"라고 분노하며 두 사람의 상반된 감정이 드러나는 장면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드라마는 결혼 초기의 행복한 신혼생활을 꿈꾸던 마광숙이 결혼 10일 만에 남편 오장수(이필모)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시작되는 큰 시련을 그린다. 마광숙이 남편을 놓고 느끼는 애틋한 감정이 잘 표현되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한텐 최고의 남편이었어요"라는 그녀의 말은 이별의 슬픔을 전한다.

이후 마광숙은 우체국을 그만두고 독수리술도가를 인수하기로 결심하며 과감한 선택을 한다. 그녀는 "시 자는 빼고 그냥 동생 합시다. 오케이?"라는 말로 5형제의 가장 역할을 자처하는 모습이 보여진다. 이 과정에서 빚쟁이들이 찾아오는 장면에서는 그녀가 "그깟 돈 내가 줄게요!" 한 말을 통해 시동생들을 걱정하는 호탕한 면모를 드러낸다.

드라마 속 한동석(안재욱)은 휘청이는 마광숙을 잡아주며 심상치 않은 인연을 암시한다. 특히 만취하여 잔디밭에 널브러진 그녀를 보며 "가지가지 하네"라는 대사로 두 사람의 엇갈린 첫 만남이 예고되며, 유쾌한 케미를 기대하게 만든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마광숙과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5형제의 동거 생활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는 KBS2 ‘다리미 패밀리’ 후속작으로 편성되었으며, 오는 2월 1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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