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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KBO 리그] 삼성, SK에 짜릿한 역전승…'PS 불씨' 지킨 롯데

작성일: 2016.08.23 23:18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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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SK 와이번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다. 롯데 자이언츠는 kt 위즈를 꺾고 2연승에 성공하며 '가을야구 불씨'를 지켰다.

삼성은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 홈 경기서 3안타 3타점을 기록한 박한이의 활약을 앞세워 9-8로 이겼다. 삼성은 2연패 늪에서 벗어났고 시즌 49승째(1무 61패)를 거뒀다. SK는 2연패에 빠지며 56승 59패가 됐다.

삼성 외국인 선발투수 요한 플란데가 경기 첫 번째 투수로서 제 몫을 다하지 못했다. 4이닝 동안 10피안타(1피홈런) 7실점(6자책점)을 기록하며 고개를 떨궜다. 지난 17일 NC전에 이어 2경기 연속 7실점으로 무너졌다. 그러나 플란데는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 투수를 면했다. 삼성 타자들이 SK 선발투수 윤희상에게 4이닝 동안 9안타 6점을 뺏으며 맞불을 놓았다.

이후 5회말에 이지영의 2루타와 김재현의 몸에 맞는 공, 박해민의 번트안타로 1사 만루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후속 박한이가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리며 스코어 8-7, 역전에 성공했다. 7회말 2사 2루에선 구자욱이 적시타를 날리며 승세를 굳혔다.

롯데는 울산 문수구장에서 kt 위즈를 8-4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박시영이 프로 데뷔 첫 선발승을 거두는 기쁨을 맛봤다. 5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황재균은 홈런 1개를 포함해 4안타 4타점 괴력을 뽐내며 타선에서 힘을 보탰다.

NC 다이노스가 안방에서 KIA 타이거즈를 12-1로 크게 이겼다. KIA전 4연패에서 탈출하며 홈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LG 트윈스는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6-5로 따돌렸다. 두산의 화요일 경기 연승 행진을 '19'에서 멈추게 했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 이글스-넥센 히어로즈 경기는 비로 노 게임이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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