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원작과 또 다른 재미"…'그놈은 흑염룡' 문가영X최현욱의 연상연하 로코[종합]

작성일: 2025.02.12 15:06 정혜원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최현욱(왼쪽), 문가영. 제공| tvN
▲ 최현욱(왼쪽), 문가영.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문가영과 최현욱이 '그놈은 흑염룡'을 통해 6살 연상연하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문가영과 최현욱은 1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제작발표회에서 연상연하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문가영, 최현욱, 임세미, 곽시양, 이수현 감독이 참석했다. 

'그놈은 흑염룡'은 흑역사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다. 

어릴 적 온라인 게임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온 첫사랑과 오프라인에서 처음 만나지만 부득이한 갈등으로 흑역사이자 악연이 되어버린 백수정과 반주연은 성인이 된 이후 회사에서 재회한다. 이 과정에서 서로가 최악의 첫사랑임을 알아보지 못하고 사랑을 시작하면서 이들의 제2의 로맨스가 펼쳐진다. 

최악의 첫사랑을 끝낸 후 '인생은 솔플(솔로 플레이)'이라고 믿고 산 백수정 앞에 연하의 새 본부장 반주연이 등장하며 펼쳐지는 이야기가 안방극장에 극강의 설렘과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 곽시양, 임세미, 이수현 감독, 문가영, 최현욱(왼쪽부터). 제공| tvN
▲ 곽시양, 임세미, 이수현 감독, 문가영, 최현욱(왼쪽부터). 제공| tvN

연출을 맡은 이수현 감독은 '그놈은 흑염룡'에 대해 "첫사랑이 흑역사가 되어버린 인물들이 회사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데, 그걸 알지 못하고 사랑에 빠졌다가 또 다시 흑역사가 되고, 그 과정 속에서 치유를 하고 회복도 하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이 감독은 "'그놈은 흑염룡' 원작에서 매력적이라고 생각한 부분이 온라인 게임에서 만나서 첫 사랑이 되어버린 설정이었다, 저희가 게임을 다루는 드라마는 아니지만, 워낙 중요했던 것이라서 게임을 하는 모습만 보여주면 공감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실제로 게임 속 장면을 연기했다. 와이어도 타고 그랬다"라며 "차별점은 이들이 직장에서 만난다는 점이다. 이들이 서로 언제 알게될까를 지켜보는 것도 재미 요소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 문가영. 제공| tvN
▲ 문가영. 제공| tvN

문가영은 용성백화점 기획 팀장 백수정 역을 맡아 또 한 번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문가영은 '사랑의 이해' 이후 2년 만에 '그놈은 흑염룡'으로 복귀했다. 그는 "벌써 2년이 흐른지 몰랐다. 올해 얼굴 비추는 작품이 많게 하려고 열심히 촬영을 했다. 대본도 재밌고, 소소하고 재밌는 요소 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취미생활이나 흑역사의 추억에 있어서 공감대를 부를 수 있다는 생각에 선택했다"고 말했다. 

로맨스 선택 부담감에 대해서는 "부담보다는 기대감이 컸다. 로맨스이지만 코미디의 요소도 있어서, 다시 한번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문가영은 "원작에서는 연상연하 케미가 있어서 거기에 집중하려고 했다. 차별성은 오피스물로 바뀌니까 직장인 분들이 공감을 하실 수 있다거나, 백수정 역으로 통쾌함을 얻을 수 있게 노력했다"고 했다. 

▲ 최현욱. 제공| tvN
▲ 최현욱. 제공| tvN

최현욱은 연하 본부장 반주연 역으로 직장 상사의 시크함은 물론 내면에 흑염룡을 품고 사는 순수함까지 180도 다른 '반전 매력 끝판왕'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최현욱은 "처음 도전하는 역할이지만 재미로 다가왔다. 작품에서 여러가지 수트를 많이 입는다. 수트를 입다보니까 절제된 걸음걸이, 절제된 톤에 중점을 뒀다"라며 "회사 안에서는 완벽한 모습을 보이지만, 회사 밖에서는 극대화 된 매력이 있어서 그런 매력을 살리고 차이점을 두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최현욱은 "오피스 케미를 살리려고 고민했다. 연상연하는 실제로 연상연하로 제가 흑염룡과 반주연의 연하의 모습이 다를 수 있다. 그래서 그런 귀여운 부분들을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문가영과 최현욱은 서로의 호흡에 대해 밝혔다. 문가영은 6살 연하 최현욱과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새로웠다. 제가 현장에서 항상 막내의 역할이었다. 근데 현욱씨와 함께하니까 그 위치에서 연상으로서 해야 할 책임감도 생기더라. 현욱이한테도 많이 배우면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문가영은 "최현욱 배우의 매력과 강점은 너무 많다. 센스가 있는 배우다. 최현욱이기에 가능한 장면들도 많았다. 제가 웃음이 많이 터지지 않는데, 정말 웃으면서 촬영을 했다"고 극찬했다. 

이를 들은 최현욱은 "로맨스를 다룬 작품도 했었지만, 끌고 가는 로맨스는 저한테 처음이다 보니까 사실 문가영 배우가 '멜로 퀸'이라서 많이 의지하고 배웠다. 가영 배우와 둘이 붙는 장면에서 서로 주고받으면서 대본에 있지 않은 에드립도 많이 나왔던 것 같다. 저의 에드립을 다 받아주셔서 자신감이 붙어서 되게 재밌게 했다"고 답했다. 최현욱은 문가영의 매력에 대해 "사랑스럽다"고 밝혔다. 

▲ 임세미(왼쪽), 곽시양. 제공| tvN
▲ 임세미(왼쪽), 곽시양. 제공| tvN

임세미는 첫사랑과 10년 연애 끝에 결혼했지만 1년 만에 이혼 후 새 삶에 도전하는 서하진 역으로, 곽시양은 늘 사랑이 넘치지만 아직 첫사랑은 시작도 못 해본 용성백화점 디자인실 실장 김신원 역을 맡는다. 

임세미는 "제가 '그 남자의 기억법', '이로운 사기', '별똥별' 등을 다 재밌게 봐서 감독님을 만나뵙고 싶었다. 또 가영 배우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더라. 꼭 만나고 싶었고, 다시 한번 같이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에 너무 좋아서 소리를 질렀다"고 밝혔다. 

곽시양은 "전작에서 쓰레기였다. 네가 어디에 나오든 착하게 나올리 없다고 해주신다. 부담은 항상 갖고 있는데, 워낙 전 역할이 셌으니까 반전을 보여주기 위해서 고민을 했다"라며 "아마 보시지 못한 멍뭉미를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임세미는 "따뜻하고 미소지을 수 있는 작품이다. 마지막까지 재밌는 요소가 담겨있으니까, 마지막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곽시영은 "저희 드라마 굉장히 간질간질하고 설레이고 사랑스럽고 뜨겁다. 여러분 많이 기대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놈은 흑염룡'은 오는 17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