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이강인, 발목 부상→밝은 미소로 훈련 뒤늦게 참여...미국전 출전 여부는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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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뉴욕(미국), 장하준 기자] 홍명호가 잠시 아찔한 상황을 맞이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미국 축구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이에 앞서 대표팀은 5일 미국 뉴욕에 위치한 이칸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더운 날씨로 인해 가벼운 실내 훈련으로 몸을 푼 뒤, 정상 훈련을 진행했다.
그런데 훈련이 시작된 후에도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 이강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가 이를 설명했다.
해당 관계자는 "이강인은 9월 소집 후 첫 훈련 과정에서 발목을 삐는 부상을 당했다. 이에 따라 잠시 훈련에서 제외됐으며, 이제는 걸을 수 있는 수준이다. 오늘은 실내 재활 훈련을 마친 뒤, 나중에 합류할 것이다"라고 귀띔했다.
이강인은 명실상부한 홍명보호의 에이스다. 날카로운 킥과 화려한 드리블, 정교한 패스를 갖춘 이강인은 최근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 주전에서 밀리며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철저한 외면을 받으며 고전했다. 이에 이강인은 더 많은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올여름 이적을 원했다. 하지만 PSG의 반대에 부딪히며 결국 잔류했다.
이처럼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는 대표팀에 없어선 안 될 존재다. 대표팀 합류 때마다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며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진출에 이바지했다. 그렇기에 이강인의 부상 소식은 홍명보호 입장에서 큰 악재다.
그러던 중, 이강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밝은 미소와 함께 터벅터벅 걸으며 진행 중이던 훈련에 뒤늦게 합류했다. 관계자의 말대로, 일단은 어느 정도 뛸 수 있는 이강인이다. 다만 100%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만큼, 다가오는 미국전 선발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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